립 제품을 좋아해 그동안 다양한 컬러를 사용해 왔습니다. 예뻐 보여 구입했지만 막상 입술에 발라 보면 기대만큼 어울리지 않거나, 몇 번 쓰지 않고 화장대에 그대로 남는 립도 생겼습니다. 저는 봄웜이라 평소 피치나 코랄 계열을 자주 사용합니다. 그런데 여러 립을 직접 써 보니 같은 웜톤 컬러라도 실제 얼굴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는 꽤 달랐습니다. 반대로 가을웜에 어울릴 법한 깊은 브릭 레드도 전체에 바르지 않고 양과 위치를 조절하니 의외로 활용도가 높았습니다. 그래서 지금은 립 하나를 단독으로 발랐을 때 어울리는지만 보고 판단하지 않습니다. 전체 색을 잡아 주는 베이스, 얼굴에 생기를 더하는 컬러, 입술에 깊이감을 주는 컬러처럼 역할을 나눠 조합해 사용합니다.여러 립을 사용하며 정착하게 된 활용법과 조합 방법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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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8. 12. 16:02
